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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은행나무옆 딜쿠샤 / DILKUSHA BY THE GINKGO TREE
이 책을 쓴 사람은 Bruce Tickell Taylor 이며 은행나무 옆 딜쿠샤 하우스에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서 Mary L. Taylor 가 쓴 책 '호박목걸이' CHAIN OF AMBER 와는
다른 책입니다.
【기쁜 마음, 딜쿠샤】
앨버트 W. 테일러와 메리 L. 테일러는 한양 도성 성곽을 따라 산책하다기 은행나무가 있는 넓은 땅을 발견하였다. 이 곳은 예부터 은행나무골로 불리던 ‘행촌동(杏村洞)’이었는데. 은행나무에 마음을 뺏긴 메리는 이 곳에 집을 짓고 싶어 햇다. 그러다 얼마 후 은행나무가 있는 땅의 주인이 사망했고, 이 소식을 들은 앨버트는 바로 땅을 사서 집을 지었다. 메리는 자신들의 집에 ‘딜쿠샤’ 라는 이름을 붙였다. 딜쿠샤는 메리가 인도에서 방문했던 러크나우의 궁전이었는데, 언젠가 자신에게도 집이 생긴다면 이 이름을 붙이겠다고 결심했었다. 1923년에 착공하여 1924년에 완공된 딜쿠샤는 마을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은행나무와 까치샘이 있는 곳에 지어졌다는 이유로 공사 초기 주민들의 심한 반대에 부딪치기도 했다. 딜쿠샤는 1926년에 벼락을 맞고 화재가 발생하여 1930년에 재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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